전체 글75 오늘의 소소한 나들이-보랏빛 등나무꽃 만개한 위스테리아카페 안녕하세요 :)오늘은 봄바람이 살랑이는 화창한 날씨에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 근처로 나들이를 다녀왔어요.따뜻한 햇살과 맑은 하늘이 어우러진 오늘, 남한산성 근처에서 만난 등나무 명소, 위스테리아카페를 소개해드릴게요. 남한산성 등나무카페, 위스테리아카페남한산성에는 숨은 맛집과 감성 카페들이 많지만, 지금 이 계절에 꼭 가봐야 할 카페를 꼽자면 단연 ‘위스테리아카페’입니다. 이름처럼 등나무로 둘러싸인 이곳은 4~5월에 등나무꽃이 만개해 진짜 그림 같은 풍경을 보여주거든요.보랏빛 등나무꽃이 줄줄이 늘어진 공간에서 바람이 불면 꽃과 잎이 살랑살랑, 마치 동화 속 정원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정말 눈이 시릴 만큼 아름다웠답니다. 분위기와 카페 공간위스테리아카페는 야외 좌석이 많아 자연을 그대로 즐길 수 .. 2025. 5. 14. '미모사'를 아시나요? 신기한 식물을 키우는 즐거움!! 지난 주말, 아이들과 함께 화원을 구경하러 갔어요.다양한 꽃과 식물들이 가득한 곳에서, 아이들이 신기하게 바라본 식물이 있었어요.바로 ‘미모사’라는 이름의 식물입니다. 손으로 살짝 건드리면 잎이 쫙 닫히는 모습에 아이들이 너무 놀라며 관심을 보였고,결국 우리는 미모사를 집에서 키우기로 결심했습니다. ✅ 미모사, 아이들과 함께 키우기 좋은 식물미모사는 그 자체로 신비로운 매력을 가진 식물이에요. 자극을 받으면 잎이 접히는 독특한 특성 덕분에 아이들이 관찰하며 배우기 좋은 식물입니다. 특히 자연의 놀라운 특성을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식물의 반응을 살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아이들은 미모사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왜 잎이 접히는지 등을 궁금해하며 계속해서 관찰할 수 있어요.. 2025. 5. 13. 가방을 매다? 메다? 헷갈리는 우리말 표현, 제대로 알아보기! 일상 속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말 중에, "이게 맞는 표현일까?" 하고 헷갈릴 때가 참 많죠.오늘은 그중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표현!바로 ‘가방을 매다’와 ‘가방을 메다’ 중 어떤 표현이 맞는지 알아볼께요. ✅ ‘가방을 메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배낭 하나 메고 유럽 여행을 떠났어요.”✔ “연예인이 메고 나온 그 가방, 너무 예쁘다!” 이처럼 가방이나 배낭처럼 어깨에 걸치는 동작을 말할 땐 **‘메다’**가 맞는 표현입니다.표준국어대사전에서도 ‘메다’는 “물건을 어깨에 걸치거나 올려놓다”는 뜻으로 정의되어 있어요.❌ ‘가방을 매다’는 왜 틀릴까요?‘매다’는 보통 끈이나 줄을 묶거나 고정하는 동작을 뜻합니다.✔ “넥타이를 고쳐 매고 출근했다.”✔ “강아지랑 산책할 땐 꼭 목줄을 매 줘야 해.”즉, ‘매다’는.. 2025. 5. 12. ‘간간이’와 ‘간간히’의 차이, 알고 쓰면 더 매끄러운 우리말! 우리말을 쓰다 보면 헷갈리는 표현이 종종 있지요.그중에서도 ‘간간이’와 ‘간간히’는 소리도 비슷하고 모양도 비슷해서 헷갈리기 쉬운 부사입니다.오늘은 이 두 단어의 뜻과 정확한 쓰임을 비교해 보며, 우리말을 바르게 쓰는 방법을 알아볼게요. ✅ ‘간간이’ 뜻과 쓰임‘간간이’는 시간이나 공간에 간격을 두고 드문드문 일어나는 상황을 표현할 때 사용하는 부사입니다.📌 뜻:시간적인 사이를 두고서 가끔씩공간적인 거리를 두고 듬성듬성📌 예문:간간이 들려오는 기적 소리에 마음이 설렜다.간간이 감흥이 이는 대로 글을 써 내려갔다.바다 위에 간간이 떠 있는 고깃배들이 고요함을 더한다.길거리에는 짝을 이룬 연인들이 간간이 눈에 띄었다.✅ TIP: '가끔', '드문드문'이라는 의미를 떠올리면 ‘간간이’가 더 자연스럽게 느.. 2025. 5. 12. 공원 산책길에 만난 삼색버드나무의 매력 연휴 동안 바람이 부는 봄날, 근처 공원으로 산책을 다녀왔어요.공원 중턱에 형형색색의 꽃밭이 보여 가까이 가보았는데, 놀랍게도 그 꽃은 꽃이 아닌 삼색버드나무였답니다!멀리서 보면 마치 분홍빛 꽃이 핀 것처럼 보이는 이 나무,자세히 보면 연분홍, 연두, 흰색이 섞인 잎사귀가 무성하게 피어 있는 아름다운 관목이에요.오늘은 마치 그림처럼 예쁜 이 삼색버드나무에 대해 함께 알아보려고 해요. 삼색버드나무란?삼색버드나무는 이름 그대로 세 가지 색을 지닌 잎을 가진 관목이에요.봄에 새순이 날 때는 연한 분홍색, 이후 흰색과 연두색이 섞인 무늬잎으로 변하는데,이 색감이 조화를 이루어 멀리서 보면 꼭 꽃처럼 보인답니다.✅ 기본 정보 한눈에 보기분류내용학명Salix integra ‘Hakuro Nishiki’영어명Dapp.. 2025. 5. 7. 오늘의 소소한 나들이 - 성남 순창떡볶이 성남 신흥역 분식 맛집, 순창떡볶이 방문기 🍴얼마 전, 성남 수진분식을 다녀온 후성남 떡볶이 맛집 하면 또 하나 떠오르는 곳 ‘순창떡볶이’에 다녀왔어요.신흥역 3번 출구 근처에 위치한 이곳 은성남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분들이라면한 번쯤은 들러봤을 법한 추억의 분식집이에요. ✔️ 가격 가성비 좋은 가격 덕분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어요. 떡볶이 - 2,500원순대 - 3,000원어묵 - 1,000원튀김범벅 - 3,500원야채김밥 - 3,000원 🔸 어묵을 주문해야 국물이 제공된다는 점 참고하세요!🔸 전체적으로 성남 수진분식보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에요. 📍 순창떡볶이 주소: 경기 성남시 중원구 산성대로255번길 10위치: 신흥역 3번 출구에서 도보 3분영업시간: 평일 11:00 ~ 19:00 / .. 2025. 5. 7. 이전 1 2 3 4 5 ··· 13 다음